북한과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나이지리아 덴마크 라오스 러시아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말리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스위스 인도네시아 유고 이집트 이탈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이며 한국과는 지난해 12월 제4차 장관급회담(평양)에서 투자보장합의서에 서명했다.
투자보장협정에는 △외국투자의 최혜국 대우 △투자 대상의 국유화 때 투자자 권익 보호 △분쟁해결 방법 △투자자의 과실송금 보장 등이 명시돼 있는데 북한이 서방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 중이어서 협정체결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국정원은 덧붙였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