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1-08 19:112000년 11월 8일 19시 1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누가 어느 후보를 써냈는지는 보안에 붙이기로 해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별 지지후보 수는 공개 됐다. 민주당은 내기에 참여한 6명의 의원 중 5명이 고어의 승리를, 한나라당은 8명 중 7명이 부시의 당선을 점쳤다.
재미 삼아 한 내기이겠지만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양당의 시각과 희망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