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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27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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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대변인은 27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한미가 독수리연습을 벌이는 것은 대화 상대방을 자극하고 건드리는 노골적인 도전이며 화해와 협력에로 나가는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북측은 또 "미국이 아직까지 대조선 전략에서 힘의 정책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남조선 당국도 같은 민족끼리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북남 공동선언보다 미국의 전략에 더 편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