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담]하선 거부당한 조선일보기자 귀환

  • 입력 2000년 6월 28일 18시 52분


남북적십자회담 취재를 위해 현대 금강호를 타고 27일 북한 장전항에 도착했던 조선일보 기자가 북한측의 하선거부로 28일 금강호편으로 귀환했다.

남측 적십자대표단은 이날 북측대표단과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접촉을 갖고 조선일보 기자의 취재문제를 협의했으나 끝내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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