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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8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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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보수국민연합’은 이날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총재 서영훈(徐英勳)민주당대표 이한동(李漢東)자민련총재권한대행을 방문, 이같은 뜻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총선 보수국민연합’이 제시한 총선부적격자는 △건국과정에서 찬탁운동에 가담한 사람 △친북사관(親北史觀)을 전파하고 주한미군철수와 보안법 폐지를 주장한 사람 △권력형 비리에 연루됐거나 지역분열을 조장한 사람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 등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