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은 비공개 요구▼
○…이날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사람은 모두 310여명으로 이 중 ‘비공개’를 요구한 40여명은 대체로 공직자들이라고 당 관계자는 소개. 자민련이 추가신청을 받기로 한 것은 영입작업이 잘 진척되지 않는데다 타당 공천 탈락자들을 겨냥한 이른바 ‘이삭줍기’ 에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
이날 신청서 접수자 중 한영수(韓英洙)부총재는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양천갑 대신 고향인 충남 서산-태안에 신청서를 냈다.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이날까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호남-경남엔 1명도 없어▼
○…경쟁률이 높은 곳은 역시 충청권. 현역의원 및 위원장의 공천이 확실시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호남과 부산 경남 등 30여개 지구당은 신청자가 없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전 유성과 서을. 유성에는 조영재(趙永載)의원 이창섭(李昌燮)전SBS앵커 조준호(趙俊鎬)대전도시개발공사사장과 비공개된 2명이 신청했고, 서을에는 이재선(李在善)의원 조병세(趙炳世)국가보훈처차장 문형식(文炯植)변호사 김소연(金蘇淵)자민련충남도지부국장 등이 신청. 영입인사 중에는 정해주(鄭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