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단은 동아일보의 총선 기획 취재 보도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론조사를 비롯한 각종 자문에 응함으로써 이번 총선이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자문위원단은 또 총선 현장을 발로 누비면서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는 우리 선거문화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폐해와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해낼 것입니다.
자문위원단은 시민운동의 대부격인 박원순(朴元淳)참여연대사무처장, 소설가 은희경(殷熙耕)씨, ‘감성의 철학자’로 불리는 수원대 이주향(李柱香)교수, 소장 법학자 서울대 이창희(李昌熙)교수, 민변(民辯)회원으로 헌법재판소의 군필자 가산점제도 위헌결정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은순(崔銀純)변호사, 대통령학으로 유명한 고려대 함성득(咸成得)교수, 중견 헌법학자 연세대 허영(許營)교수로 구성했습니다. 새천년 첫 선거가 ‘선거 혁명’, ‘유권자 혁명’이 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동아일보 16대 총선 자문위원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처장)△은희경(소설가)△이주향(수원대·철학)△이창희(서울대·법학)△최은순(변호사)△함성득(고려대·행정학)△허영(연세대·헌법학)〈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