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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1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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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또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의 러시아 방문(24∼26일)과 관련해 러시아측이 희망하고 있는 무기구매 문제에 대한 입장조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외교관 맞추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러시아 방문에 대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준비가 첫째 목적”이라며 “한반도문제에 있어 러시아가 차지하는 위상에 걸맞은 존중을 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