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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8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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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북한방송은 정명예회장 일행이 송호경(宋浩京)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및 평양 거주 근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하고 “짙은 민족적 정서와 약동하는 기백, 혁명적 낭만이 넘치는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관람자들은 출연자들이 세련된 기교와 재치있는 동작을 펼칠 때마다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TV방송은 정명예회장의 이같은 일정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