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안전조치협정 이행 및 핵시설 동결감시 이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0∼23일 빈에서 북한과 정례 실무협의를 갖는다고 18일 외무부가 밝혔다.
IAEA와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시설 동결감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과거핵 활동의 규명에 필요한 정보보존을 위해 IAEA측이 요청해 온 사항들에 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간 이번 협상은 지난 1월 7차회담(평양)이후 9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
〈문 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