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은 8일 『당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내에 전열을 정비하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당안팎에서 후보교체론이 제기되는 등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경선으로 뽑은 후보를 교체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빠른 시일내에 이회창(李會昌)대표를 중심으로 흐트러진 전열을 추스르면 결국 국민들도 믿고 따를 수 있는 신한국당 쪽으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
―언제쯤 지지도가 회복될 것으로 보는가.
『선거대책위가 발족하는 내달초부터 이대표의 지지도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본다.』
―구체적인 조직 및 홍보전략은….
『첨단의 과학기술을 동원해 각계각층의 특성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