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관계자들은 2차투표에서 이후보와 李仁濟(이인제)후보의 득표비율이 6대4로 나타나자 『경선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최적의 비율」』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趙洪來(조홍래)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도 전당대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대의원들이 밤늦게까지 흐트러짐없이 자리를 지키는 등 수준높은 경선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2차투표에서 「반(反) 이회창」 4인연대를 대표해 나선 이인제후보가 예상보다 많은 40%를 득표한 데 대해서는 『아직도 당내에 「반 이회창」 정서가 남아 있다는 점을 이후보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며 경선후유증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이동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