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고문 『불공정경선불구 패배해도 탈당않겠다』

  • 입력 1997년 6월 27일 19시 41분


신한국당 朴燦鍾(박찬종)고문은 27일 춘천문화방송 등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5년전 대통령선거 출마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고문은 『그러나 불공정 경선 등으로 패배하더라도 탈당하거나 불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뼈를 묻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기 대통령은 20세기와 21세기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50대의 한글세대가 맡아야 한다』면서 『김심(金心)은 무심(無心)이며 끝까지 공정경선을 보장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