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협， 금명 李대표사퇴 공식 촉구키로

신한국당내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는 17일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李會昌(이회창)대표의 대표직 사퇴문제와 관련, 금명간 이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徐淸源(서청원)간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의 안정과 화합, 그리고 경선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표 자신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해 발표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발협은 또 오는 20일 열리는 제1차 정치발전 세미나를 비롯한 일련의 후보검증 세미나를 통해 현재 8명으로 난립한 대선예비후보 압축작업을 벌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