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대표 『한보 부총리가 재조사중…인허가과정 밝힐것』

입력 1997-03-19 19:54수정 2009-09-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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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李會昌(이회창)대표위원은 19일 『한보사태에 대한 정부 처리의 접근방법이 잘못됐다』며 『특정기업의 제철소 인허가 과정 등 본체에 대한 조사가 되기 전에 검찰수사부터 하는 바람에 의혹과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 카네기클럽」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검찰수사와 국민기대와는 간극이 있으며 검찰이 투망하듯 수사를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보제철소의 부지선정 공유수면매립과정 기업운영의 성과와 한보철강의 존속여부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사법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부분적일 수 있는 검찰수사가 전면에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어 『현재 한보문제는 재정경제원장관의 주관아래 조사하고 있는데다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계획서가 마련된 만큼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에서도 이 문제를 다룰 것이어서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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