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전국委 치사]『12월大選 구시대청산 기회로』

입력 1997-03-13 13:06수정 2009-09-2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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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총재인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13일 『우리당 대통령후보 선출은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당원의 전체의사가 반영돼야 한다』며 『총재인 저는 이러한 절차를 거친 당원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날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신한국당 전국위에 참석, 치사를 통해 『저는 오늘 이 모임이 신임 李會昌(이회창)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전국 모든 당원들이 굳게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임 李대표를 중심으로 미래를 향해, 승리를 향해 함께 달려나가자』고 호소했다. 金대통령은 『다가오는 12월 제15대 대통령선거는 단순히 정파간의 승패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다』고 전제, 『21세기 일류국가로의 도약이냐 죄절이냐의 갈림길』이라며 『국민을 찢어놓고 지역을 갈라놓는 분열과 반목, 투쟁의 구시대 정치를 청산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도덕성을 갖춘 깨끗한 정치세력이 우리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金대통령은 『새로운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라고 지적,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정치가 나와야 한다』며 『시대적 과제의 해결과 미래의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고효율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낡은 정치는 이제 퇴장해야 한다』며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국민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21세기형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안보등 사회전반에 결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 『우리당은 국민으로부터 호된 비판과 질책을 받고 있다』며 『역사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심기일전의 자세로 국민에게 한발짝 다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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