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자민련,3일 對與 투쟁방안 구체논의

  • 입력 1996년 12월 31일 13시 39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오는 1월3일 시무식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反독재투쟁 공동위' 회의를 열어 노동관계법등의 재심의를 요구하는 對與투쟁 방안을구체적으로 논의한다. 국민회의 朴相千총무는 31일 야권의 향후 정국대응방침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여권이 노동관계법등의 원상회복과 재심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당분간 여당측과 정치적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여의도와 마포 당사에서 각각 종무식을 갖고 새해 大選필승과 民意의 정치 회복을 다짐했으며 이에 앞서 金大中 金鍾泌총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에서 노동관계법등의 단독기습처리를 비난하는 양당의 특별당보를 공동으로 가두배포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