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청와대 공식일정 마치고 청남대로 떠나

  • 입력 1996년 12월 28일 12시 38분


金泳三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 공식일정을 마치고 新正연휴를 보내기 위해 대통령전용 지방휴양시설인 靑南臺로 떠났다. 金대통령은 청남대로 떠나기 앞서 金光一비서실장과 李源宗정무수석 등 전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보고회의를 주재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말연시를 계기로 안전사고와 민생치안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고 『수석들은 금년도 업무에 대한 결산을 잘하고 새해 업무 추진계획을 잘 마련하라』고 당부했다고 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날부터 새해 1월 2일까지 5박6일동안 청남대에 머물면서 丁丑年 새해 국정운영 방향 등을 구상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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