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이재창의원 『정치하려면 여당이 최선의 선택』

  • 입력 1996년 12월 25일 20시 18분


「李院宰 기자」 자민련을 탈당, 25일 신한국당에 입당한 李在昌(이재창)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이의원과의 일문일답 요지. ―자민련 탈당때부터 신한국당 입당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정치생활을 하려면 신한국당 입당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연말이니만큼 모든 문제를 빨리 매듭짓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고 심사숙고끝에 어제 저녁 입당의사를 전했다』 ―야당에서 정치공작설을 제기하는데…. 『말도 안되고 동의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나의 정치적 소신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許南薰(허남훈)의원에게 동반탈당을 제의했는가. 『그런 일 없다. 탈당은 각자가 선택할 문제다』 ―자민련 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를 것으로 보는가. 『각자의 소신에 의해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