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개위서 노동법 합의못이루면 정부독자案 추진』

  • 입력 1996년 10월 28일 20시 29분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노사개혁위원회의 노동법 개정논의가 합의에 이르지못하더라도 정부의 독자적인 개정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李桓均재정경제원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노동법개정은 노개위의 완전합의가 최선이지만 합의안이 나오지 못하거나 복수안이 나올 경우 개정작업은 정부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경제연구소장 업계대표 대학교수 언론계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정부의 규제완화업무를 평가토록 하고 이를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에 넘겨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金會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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