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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공무원대상 모집]「선진행정」아이디어 백출

입력 1996-10-27 20:36업데이트 2009-09-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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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正國기자」 「선진행정」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해외연수 공무원들의 「정책아이디어 보내기」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달 「국가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운동」이 시작된 이후 해외연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한달여만에 모두 27건이 접수됐다는 것. 金基玉총무처능률국장은 『이들이 보내온 아이디어들을 즉각 해당부처로 넘겨 정책에 반영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접수된 아이디어는 △재난대응전략 △식량정책운영개선방안 △노동조합개선방안등해당공무원자신의업무와 관계되는 내용들이 절반가량(13건)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교통문제(6건), 교육문제(4건) 등 민생관련 정책이었다는 게 총무처쪽의 설명. 일본 도야마대 약사연구소에 파견중인 농촌진흥청의 安병옥농업연구사는 도야마시의 도심주차난 해소방안을 상세하게 검토한 끝에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건물사이에 철제건물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수익금은 시 운영기금으로 충당하자』고 아이디어를 보내왔다. 또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에 파견중인 법무부의 金안식교감(矯監)은 『텍사스주 헌츠빌시처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의 조직과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시민경찰아카데미를 개설, 경찰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현재 외국에서 6개월∼2년 기간으로 연수중인 공무원은 4백50명 정도. 이들이 적극적으로 선진정책개발에 호응할 경우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총무처는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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