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2팀, 세계 권위 미디어아트상 수상

  • 동아일보

‘우주+림희영’-이정우, 영예상 받아

우주+림희영(유병준, 임희영) 팀의 작품 ‘새는 없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우주+림희영(유병준, 임희영) 팀의 작품 ‘새는 없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미디어아트 예술가인 ‘우주+림희영’(유병준, 임희영)과 이정우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시상식에서 영예상(Honorary Mention)을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2일(현지 시간) 발표된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6’에서 우주+림희영은 작품 ‘새는 없다’로, 이정우는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로 영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각각 수상한 부문은 ‘인터랙티브 아트 플러스’와 ‘뉴 애니메이션 아트’다. 두 팀은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6’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198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세계 106개국에서 작품 4329개가 출품돼 실력을 겨뤘다.

앞서 2023년에는 김아영 작가가 이 시상식의 최고상에 해당하는 ‘골든 니카’를, 상희 작가가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엔 후니다 킴 작가가 영예상을 수상했다. 우주+림희영과 이정우는 서울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운영하는 융합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작품 창작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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