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LG와 함께하는 제21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예비심사가 열렸다. 심사위원 김진추, 이아경, 최상호, 오미선, 사무엘 윤 교수(왼쪽부터).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21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성악 부문)’ 1차 예선 경연에 참가할 10개국 57명이 가려졌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3개 부문을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국제대회다. 바리톤 김기훈, 테너 슈테판 포프 등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열린 참가자 제출 영상 예비심사에는 김진추 추계예대 교수와 사무엘 윤 서울대 교수, 오미선 성신여대 교수, 이아경 경희대 교수, 최상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주 영상을 보며 예선 출전 가능 여부를 OX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채점한 뒤 합산해 예비심사 합격자를 정했다. 합격자 57명의 국적은 한국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10명, 몽골 3명, 러시아 2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 교수는 “예년보다 한국인 참가자들의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해외 참가자들의 경우도 스타성이 있는 참가자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예비심사 합격자들은 3월 15,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리는 1차 예선에 참가한다. 예비심사 결과는 11일 콩쿠르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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