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토트넘)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유니폼(사진)이 경매에서 한국인 팬에게 4만1221파운드(약 7600만 원)에 팔렸다. 온라인 매체 ‘스퍼스웹’은 12일 유니폼 경매 사이트인 ‘매치원 셔츠’에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사인이 담긴 이 토트넘 흰색 유니폼은 예비용으로 손흥민이 입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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