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랩트리, 기업부설연구소 기술고문에 홍기종 박사 위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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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광랩트리 홍기종 박사 기술고문 위촉식 모습. 삼광랩트리 제공
△ ㈜삼광랩트리 홍기종 박사 기술고문 위촉식 모습. 삼광랩트리 제공
“연구개발사업 확장, 신규사업 진출에 박차”

삼광바이오트리그룹 계열사인 ㈜삼광랩트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기업부설연구소 기술고문 위촉식을 갖고, 홍기종 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 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 석사, 텍사스 공대 분자생물학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백신연구소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성과로 코로나-19 재조합백신 개발, 구강점막형 코로나백신 개발, 에볼라·라싸 출혈열 신속진단키트 개발 등이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국내 선도적 진단검사기관으로서 35년간 국내 진단검사 시장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2020년 재단 설립 35주년을 맞아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SML제니트리, SML메디트리 등의 삼광바이오트리 그룹 체제를 출범했다.

삼광랩트리는 홍 기술고문의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연구개발사업 확장 및 신규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황태국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회장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검체검사개발, 백신개발 등 폭넓은 부분에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여 의료·바이오 선진 기업집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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