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 추신수, 클레멘테賞 후보 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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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른쪽)가 10일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 기념패를 들고 있다. 왼쪽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 사진 출처 텍사스 트위터
추신수(오른쪽)가 10일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 기념패를 들고 있다. 왼쪽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 사진 출처 텍사스 트위터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38)가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30명의 후보에 포함됐다. 추신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날인 9일(현지 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안방경기를 앞두고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으로부터 후보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30개 팀은 1명씩 후보를 내세우는데 추신수는 텍사스를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1972년 니카라과 지진 희생자를 돕기 위해 현지로 가다 비행기 사고로 숨진 클레멘테의 이름을 딴 상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고 사회 공헌에 열심인 선수에게 수여된다. 클레멘테의 유족과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등으로 구성된 패널 및 팬 투표로 최종 1명을 뽑는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메이저리그#텍사스#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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