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전자음악 작곡’ 강석희 前 서울대교수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20-08-17 03:00수정 2020-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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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곡계에 전자음악을 도입한 강석희 전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한 뒤 1966년 한국 최초의 전자음악인 ‘원색의 향연’을 발표했다. 1970년 독일 하노버음대에 유학해 윤이상을 사사했으며, 베를린공대에서 전자공학을 배운 뒤 베를린음대에서 작곡가 보리스 블라허를 사사했다. 1982년부터 서울대 작곡과 교수로 후학을 지도했고 1999년 계명대 명예교수가 됐다. 88 서울 올림픽 때는 음악감독을 맡아 성화음악 ‘프로메테우스 오다’ 등을 발표했다. 고인은 보관문화훈장도 받았다.

유족으로는 호정(작곡가·음악 프로듀서) 화성(작곡가·음악 프로듀서) 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5시 반.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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