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UEFA 아동재단, 난민 아동에 축구화 선물

  • 동아일보

2020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마이클 오언(가운데)이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는 장면. 기아자동차 제공
2020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마이클 오언(가운데)이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는 장면.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유럽축구연맹(UEFA) 아동재단과 손잡고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화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 기간 동안 기부 행사를 벌였다.

기아차는 유럽 6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축구화를 기부 받을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행사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2020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마이클 오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등 축구 레전드들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켤레의 축구화를 모을 수 있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기아자동차#유럽축구연맹(uefa)#축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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