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효행상 대상 도지나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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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효부상 대상 김지현씨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자이언 대안학교

뇌출혈로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간호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여대생과 남편과 사별 후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베트남 출신 며느리 등이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심청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에 도지나 씨(21·수원여대 3학년),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에 김지현 씨(39·여),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대상에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교장 최혁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심청효행상 본상에는 임예슬 양(18·동작고 2학년) 등 2명, 특별상에는 유지혜 씨(21·중앙대 2학년·여) 등 6명이 선정됐다. 다문화효부상 본상에는 민하영 씨(41·여) 등 2명, 다문화도우미상 본상에는 사단법인 착한벗들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9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의과대학에서 열린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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