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스탠리컵(우승)을 차지한 워싱턴 캐피털스의 골리 브레이든 홀트비가, 지난해에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정상에 오른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수비수 크리스 롱이 “신념을 지키고 싶다”며 백악관 행사 참석을 거부했다. 2017년 미국프로농구(NBA)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스티븐 커리가 백악관 행사 불참 의사를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커리를 비판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후 초청을 취소하기도 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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