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金’ 하형주 교수, 美대통령상 받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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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소년 유도 교류 공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51·사진)가 한국과 미국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힘을 쓴 공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 체육문화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 교수는 2004년부터 3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주립대 교환교수로 근무했고 미시간주립대, 아이다호주립대 등에서 유도기술지도 및 이론 특강을 했다. 또 미국유도연맹의 초청을 받아 수차례 지도자 강습회를 진행했다.

하 교수는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 이사장을 맡아 10년 넘게 국제청소년유도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하형주#유도 금메달리스트#오바마#대통령상 체육문화부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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