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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해군사령관에 첫 여성장성 임명
동아일보
입력
2013-05-30 03:00
2013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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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해군사령관에 처음으로 여성 장성이 임명됐다.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레이 메이버스 미 해군장관이 리사 프란체티 대령(사진)을 준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주한미군 해군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군장관 군사부문 보좌관으로 근무해 온 프란체티 신임 사령관은 미군의 한국 지역 해군사령관, 유엔사 산하 미군 해군사령관을 겸임한다. 그는 뉴욕 주 로체스터 출신으로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뒤 해군학군단(NROTC)을 거쳐 임관했다.
해군에서는 지중해, 북대서양 등에서 구축함 함장을 지냈다. 대서양함대 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 및 정책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방우수근무훈장, 근무공로훈장, 해군 유공훈장 등을 받았다.
워싱턴의 군 소식통은 “프란체티 사령관이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으나 해군 정책을 담당하면서 한국 관련 업무도 맡았다”며 “부임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버스 장관은 이날 폴 베커 준장을 합동참모본부 정보국장으로 임명하고 대럴 코들 대령과 로이 켈리 대령, 신시아 데보 대령을 각각 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주한미군 해군사령관
#리사 프란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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