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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근무 쉴땐 학교 찾아 13년간 봉사… 왕태진 남대문경찰서 경위 등 푸른성장대상 수상자 발표
동아일보
입력
2012-11-16 03:00
2012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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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사람과 단체에 수여하는 푸른성장대상의 제8회 수상자로 성인 2명, 청소년 3명, 성인단체 2팀, 청소년동아리 8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2005년 제정됐다.
성인 부문에서는 청소년헌장 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각종 사업을 펼친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업무가 없을 때 학교를 찾아다니며 13년간 무료봉사와 상담활동을 벌인 왕태진 서울 남대문경찰서 경위가 상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중국어를 공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중국 관련 인턴 경험을 쌓은 김견홍 양, 외국의 전통 의상이나 음식을 소개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 김아련 양, 18대 국회에서 아동청소년미래포럼 위원으로 활동한 이상민 군이 뽑혔다.
성인단체 부문에서는 청소년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결손가정을 위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 강남사회복지관,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해 야간 순찰을 다닌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가 선정됐다.
청소년동아리 부문에선 복지시설을 찾아가 재능기부활동을 펼친 완산청소년문화의집의 ‘동그라미’,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의 ‘YES’, 제3세계 어린이에게 약품 및 도서를 전달한 간디학교의 ‘작은짜이집’ 등 8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D공개홀에서 열린다. 성인 개인과 단체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 청소년동아리 수상자에겐 100만 원이 주어진다. 청소년 개인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품을 준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왕태진 경위
#푸른성장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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