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수학자 5명, 美 수학회 초대 펠로에

  • 동아일보

한국인 수학자 5명이 세계 최대 수학 연구단체인 미국 수학회의 초대 펠로(석학회원)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최영주 포스텍 교수, 오용근 기초과학연구원 수학연구단장, 오희 미국 브라운대 교수,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 박종일 서울대 교수 등 5명이다.

1888년 설립된 미국 수학회는 탁월한 업적을 쌓은 수학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펠로 제도를 만들고 세계 3만여 명의 회원 중 1119명을 초대 펠로로 선정했다. 선정된 펠로들은 사회 전반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국 수학회장과 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때 조언하는 의무를 수행한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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