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동아음악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장천아트홀이 후원하며 포스코가 협찬한 올해 동아음악콩쿠르는 8∼10일 열린 본선 경연을 통해 7개 부문에서 입상자 19명을 선정했다.
1위 입상자 중 윤지연 씨는 바이올린 부문 1위에게 주는 우금상과 영창음악장려상을 함께 수상해 원로 바이올리니스트 우금 양해엽 씨(83)에게서 상금 300만 원을, 영창뮤직에서 주는 피아노 1대를 받았다. 첼로 부문 1위 남유리나 씨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고 버나드 그린하우스와 그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그린하우스재단의 그린하우스재단상을 함께 수상했다.
11일 오후부터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위원별 채점표를, 12일부터 심사평을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콩쿠르 7개 부문의 본선 경연 전 과정도 22일부터 동영상으로 유료 서비스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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