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폴 매카트니 佛 레지옹 도뇌르 훈장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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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록그룹 영국 비틀스의 전 멤버인 폴 매카트니 경(70·사진)이 8일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매카트니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 활동의 업적을 인정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 엘리제궁에서 매카트니의 가슴에 직접 메달을 달아 주었다.

매카트니는 비틀스 시절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 주옥같은 노래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비틀스 이후에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벌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 꼽혔다. 1996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서 기사 작위도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의 정치 경제 문화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비틀스#폴 매카트니#레지옹 도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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