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최태병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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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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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태병 선생(사진)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서울 출신인 선생은 1945년 2월 일제에 강제 징집된 뒤 탈영해 대일항전을 독려하는 원고를 작성했다가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04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신철우 여사(78)와 아들 정국, 딸 정민 정해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은 2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010-4597-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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