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의준원장, 청소년 과학강사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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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硏
14, 15일 청소년스쿨 개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포함한 서울대 교수들이 고등학교 1학년생 대상 융합과학청소년스쿨 강사로 나선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8일 “14,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2012 동계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융합기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융합기술원과 경기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스쿨은 지난달 30일 선발된 경기도 내 고등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입소 첫날에는 안 원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윤의준 융합기술원장과 서울대 교수들도 강연자로 나선다. 아이트래커를 이용한 시선추적 실험, 아이폰 앱 프로토타입 만들기, 인간형 로봇 동작 실험, 해양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추출 등 12가지 조별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수진과 함께 직접 융합기술을 연구·실험할 수 있다. 또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기술 관련 에세이를 공모해 우수 학생 5명에게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장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상(이상 각 1명)과 장려상(2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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