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 이어 유럽서도 음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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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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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SJ 칼럼니스트 “영어 유창… 美서 성공 가능”

걸그룹 ‘소녀시대’(사진)가 프랑스에서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13일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음반사 ‘폴리도르’를 통해 ‘더 보이스’ 프랑스 스페셜 버전 앨범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프랑스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에서도 ‘더 보이스’ 앨범을 발매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CBS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와 ABC의 ‘라이브! 위드 켈리’에 출연해 음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녀시대의 영어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 무대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칼럼을 최근 싣기도 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소녀시대#유럽#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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