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성우하이텍 국가품질 대상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사진)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상인 ‘국가품질대상’을 받았다.

성우하이텍은 2009년과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연속 포함됐으며 주 납품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협력사 최고 등급인 ‘그랜드 품질 5스타’를 받았다. 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올해의 부품 공급업체상’을 받는 등 품질 혁신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경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품질 혁신을 장려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1975년 제정돼 매년 열리고 있다. 1년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을 평가해 포상한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