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제26회 ‘새얼 전국 학생 어머니 백일장’이 다음 달 7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문학경기장) 축구장에서 열린다. 1986년부터 시작된 새얼백일장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초중고교생이 참가한다. 또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며 매년 6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추천을 받아 재단에 등록해야 출전할 수 있고 어머니부에 참가하는 학부모는 행사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시 산문 2개 분야 중 하나를 택해 글을 쓰면 된다. 중·고등부 장원, 차상 수상자에게는 6개월∼1년 치 학자금이 전액 지원되며 고교생 수상자에게는 대학 특별전형 혜택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새얼문화재단이 발행하는 새얼문예지에 실린다. 032-885-3611, www.s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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