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도박 닮아가는 10원 경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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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가격은 10원이지만 한 번 입찰을 하기 위해 써야 하는 돈은 몇백 원이다. 10만 원짜리 물건을 1만 원에 팔고도 업체는 짭짤한 수익을 올린다. 물건을 낙찰 받은 사람들은 그 물건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다시 경매에 뛰어든다는데…. 신종 도박 같은 10원 경매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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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지마 신용강등’ 울분


“2등급이던 개인신용등급이 갑자기 6등급으로 뚝 떨어졌다. 신용정보 평가회사에 문의해도 명확한 답을 듣기가 힘들다. 떨어진 등급은 다시 올리기 힘들다는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가?” 최근 금융감독원에는 모호한 개인신용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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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CS ‘脫달러 체제’ 선언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개국이 14일 서로간 무역결제에서 자국 화폐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제2차 대전 이후 달러 위주의 기축통화 체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흔들리는 가운데 세계 인구의 42%인 브릭스의 ‘탈달러 선언’은 세계 경제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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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상황서 살아남는 법


엄청난 해일이 몰려와 모든 걸 앗아갔다. 간신히 살아남아 주위를 둘러보니 마실 물도, 요깃거리도 없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죽은 쥐와 해충으로 안전하게 배 채우기, 상수시설이 파괴됐을 때 마실 물 찾기 등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 두 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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