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에 종편 더해 콘텐츠 번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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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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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출범 16주년 기념식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3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16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 이날 진행된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의 수상자들이 한 무대에 섰다. 왼쪽부터 걸그룹 티아라, 나비 넥타이를 맨 김태현, 김하은, 신재은, 조영구,바비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3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16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 이날 진행된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의 수상자들이 한 무대에 섰다. 왼쪽부터 걸그룹 티아라, 나비 넥타이를 맨 김태현, 김하은, 신재은, 조영구,바비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3일 오후 5시 반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제16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케이블TV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995년) 케이블TV 출범으로 다채널 전문방송 시대가 열렸다”며 “케이블TV의 프로그램 제작 역량에 새로 도입되는 종편 채널을 더해 콘텐츠 번영의 시대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6·25전쟁 참전 세대의 경험담을 담은 YTN의 5부작 ‘한국전쟁을 말하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작품상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슈퍼스타K2’(엠넷미디어) △교양 다큐 분야에서 ‘사랑해 현정아’(MBC 플러스미디어) 등 7개 분야의 9편이 수상했다. 케이블TV채널에 고정 출연한 가수 티아라와 바비킴, 개그맨 김태현 등은 ‘스타상’을 받았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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