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워킹맘과 전업맘의 ‘설전(舌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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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부모라도 ‘워킹맘’과 ‘전업맘’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에게 집착하는 구식 여자”(워킹맘이 전업맘에게)와 “아이에게 관심 없어 문제아만 만드는 여자”(전업맘이 워킹맘에게)라고 편을 가른다. 일부 교사도 “주부 네트워크에 끼지 않으면 교육시키기 힘들다”고 할 정도. ‘다시 공존을 향해’ 취재팀이 워킹맘 차별에 대해 증언을 들어봤다.

[관련기사]다시 공존을 향해/2부]<2>일? 아이? 種이 다른 엄마들의 항변

■ 전문가가 본 무상의료

우리는 병원에 가서 진료비를 낼 때 건강보험에서 납부해주지 않는 본인부담금만 부담한다. 민주당의 ‘무상의료’는 건강보험료를 올려 본인부담금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하다.

[관련기사][‘무상 복지’ 논란]‘민주당식 무상의료’ 전문가 의견


■ 정부 물가대책의 허실


정부가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내놓은 대책을 보면 과거와 별반 차이 없는 ‘붕어빵’ 대책이라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새해 한국경제의 최대 정책과제로 떠오른 물가잡기에 ‘다걸기(올인)’하는 정부가 왜 재탕 대책을 내놓는 걸까.

[관련기사][뉴스 분석]정부 ‘땜질식 붕어빵 물가대책’ 매년 되풀이, 왜?




■ 오바마 ‘침묵의 명연설’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 연설이 미국을 울렸다. 평소 그를 거세게 몰아붙이던 보수파 논객들조차 이번에는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다. 평소 대중 연설에 탁월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연설엔 무엇을 담았을까.

[관련기사] ‘51초의 침묵’ 美 울린 최고의 연설

■ ‘삼국사기’서 찾아낸 과학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역사만 읽을 것인가. 공학박사 이종호 씨는 저서 ‘과학 삼국사기’와 ‘과학 삼국유사’를 통해 역사 기록에 등장하는 사건과 유물에서 과학성을 찾는 시도를 했다. 다뉴세문경, 황금보검, 개마무사, 한지, 자격루, 석굴암 등에 스며 있는 우수성을 분석했다.

[관련기사][자연과학]신라 황금보검, 2만리 밖 체코 칼 닮은 까닭은



■ 美서 성공한 한인 3인 비결


13일 미국 워싱턴에서는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열려 미국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성공한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서남표 KAIST 총장(74),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71),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교수(37)가 그 주인공. 이들이 공개한 성공비결을 들어봤다.

[관련기사]“하고 싶은 일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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