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삼성發 조직 개편에 요동치는 재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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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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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조직’, 그룹 조직 복원 등 잇따른 ‘삼성발 뉴스’에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연말 인사를 앞둔 다른 대기업들도 저마다의 현안을 끌어안고 조직 개편이나 인선의 폭과 뱡향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삼성발 인사 바람이 재계의 인사 태풍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몰아칠 대기업의 인사 향배를 지켜보는 재계의 긴장감이 팽팽하다.

[관련기사]‘삼성發 조직혁신’에 인사철 재계 술렁

■ 일찍 찾아온 학군수요에 전세금 껑충

예년에 12월부터 나타나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현상이 올해는 한 달여 빨라졌다. 좋은 학군으로 이사 가려는 현대판 맹모들이 벌써부터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인기 학군 지역의 전세금이 크게 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난이 겹쳐 상황이 한층 심각하다.

[관련기사]일찍 시작된 ‘학군 전세난’


■ 찰스냐 윌리엄이냐… 英 왕위계승 논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이을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물론 찰스 왕세자다. 그러나 최근 영국 왕실이 찰스 왕세자의 아들인 윌리엄 왕손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자 ‘왕위 계승’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인들은 윌리엄 왕손이 국왕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 그 배경은….

[관련기사]英국민 “불륜남 찰스, 아들에 왕위 양보하라”



■ 클래식 현악사중주의 이단아 ‘콰르텟 엑스’

번호만으로 불려온 현악사중주곡에 ‘지하철’ ‘고양이’ 같은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 공연 포스터는 홍익대 앞 클럽 포스터보다 파격적이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자 팸플릿’도 제작한다. 현악사중주단 ‘콰르텟 엑스’가 관객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10년 동안 선보여온 실험들이다.

[관련기사]판깨사-클래식계 ‘이단아’ 콰르텟 엑스



■ 겨울철 급증하는 심근경색, 치료와 예방법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을 아우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가 31만 명에 이른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연간 1조2542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든다. 치료 후 사후 관리가 부실해 재발률도 높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예방 방법을 알아봤다.

[관련기사]“급성심근경색, 재발 막으려면 생활습관 개선을”



■ 외환… 우리… 금융권 재편 밑그림 나온다

외환위기 이후 근 10년간 유지됐던 한국 금융권 재편의 밑그림이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낸다. 주 중반 외환은행 인수전의 승자가 가려지면 26일 우리금융의 새로운 주인 자리를 놓고 경쟁할 후보자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금융권 지각변동의 분수령이 될 운명의 주를 앞두고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관련기사]은행권 지각변동 밑그림 이번주 윤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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