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임’ 데일리 시카고 시장 대한상의 주최 간담회 연설…“한미FTA는 윈윈… 비준 촉구할 것”

강혜승기자 입력 2010-09-25 03:00수정 2015-05-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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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강력하게 지지하며 다시 한번 FTA 비준을 촉구하겠습니다.” 방한 중인 리처드 데일리 미국 시카고 시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한국은 시카고의 4대 교역 상대국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데일리 시장은 한미 FTA에 대해 “어느 한쪽에 유리한 일방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 교역 규모가 늘어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호혜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11월 이전에 미국 대통령과 부대통령, 의회 대표단, 의회 관계자 등에게 비준 요청 서신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여섯 차례나 시장 직을 연임하며 미국 최고의 도시행정가로 꼽히는 데일리 시장은 “시카고는 녹색산업, 바이오산업, 정보통신산업 같은 신성장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서울상공회의소는 이달 8일 방미 사절단을 파견해 시카고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표삼수 KT 사장,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등 국내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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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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