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비 지원 ‘희망 넥타이’ 매세요

이동영기자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5-05-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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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건만씨 재능기부…10종 인터넷 통해 판매 시작 재능을 기부해 만들어진 ‘희망 넥타이’ 판매가 시작됐다. 1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디자이너 이건만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넥타이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과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등 주요 경제단체 임원도 대거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디자이너 이 씨가 직접 넥타이 10종을 디자인하고 그 저작권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만들어진 넥타이는 이날부터 인터넷(www.hopetie.com)을 통해 장당 3만9600원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학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사업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 통장은 월 3만∼1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참여기관 등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로 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씨는 “재능의 대부분은 사회에서 받은 것이라 항상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디자이너와 더 많은 재능인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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