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포미닛-유상무 씨가 무궁화 묘목 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일 03시 00분


본보 5, 6일 묘목 나눠주기 행사

탤런트 독고영재 씨와 그룹 ‘포미닛’, 개그맨 유상무 씨가 나라꽃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이들은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5, 6일 마련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나라꽃이라는 이유로 탄압받았던 무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시작한 사업으로 1985년부터 해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열리고 있다.

5일에는 독고 씨가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궁화 묘목을 나눠준다. 그는 지난해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세종 역을 열연한 데 이어 현재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 맹호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사단법인 ‘선플과 나눔’ 대표를 맡아 건강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포미닛’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묘목을 선물하며 개그맨 유 씨는 6일 오후 1시부터 무궁화 홍보에 나선다.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는 선착순이며 개인은 3그루, 단체는 10그루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소녀시대’와 ‘카라’, 개그맨 한민관 씨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동아일보의 무궁화 선양운동은 좋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사업,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홍보활동, 많이 심고 잘 가꾸는 보급운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동영상=“무궁화 묘목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