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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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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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사진)는 29일 4개 출자회사와 함께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스코가 80억 원, 포스코건설이 10억 원, 포스코파워가 5억 원, 포스코특수강과 포스렉이 각각 2억5000만 원씩을 냈다.

포스코는 “올해 경영환경 악화로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았지만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와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 서민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대출하는 포스코미소금융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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