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 2년 동안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내외 저널에 34편의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주인공은 21일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는 육경수 씨(31·사진). 단국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9월 석사 과정에 입학한 육 씨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연구하며 지금까지 응용 물리 및 유기전자소자 분야 SCI급 저널에 주 저자 논문 20편, 공동저자 논문 14편을 실었다. 이 중 32편은 해외 저널에 실렸다.